[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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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운동 같은 신체활동을 통해 서서히 근력을 늘리는 것이 인지능력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애들래이드대학 연구팀등이 '미노인학저널'에 밝힌 55-68세 연령의 100명의 경미한 인지능 손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두 번 6개월 동안 웨이트 등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인지능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력 강화 정도가 클 수록 인지능 개선 효과도 비례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운동이 선택집중, 계획수립, 조직화, 다중 작업 같은 기타 인지능력도 개선시키며 실제로 해마 라는 기억과 연관된 뇌 영역등 일부 뇌 영역의 용적도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이 당 조절과 심혈관건강 같은 생리적인 과정을 통해 체내 도움을 주어 인지능력 손상과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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