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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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평균 연령 18세 이상의 2만8000여명 가량의 전혀 담배를 핀 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졸중을 앓는 전혀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이 뇌졸중을 앓지 않는 사람들 보다 가정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약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기간중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는 뇌졸중을 앓은 후 생존한 사람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는 사람들 보다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할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이 모든 사람에게 위험하지만 특히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간접흡연 노출을 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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