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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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속 연소되는 액상 니코틴에 첨가된 향료중 딸기향 향료가 가장 치명적으로 건강장애를 이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로즈웰파크암연구소 연구팀이 'Tobacco Control'지에 밝힌 멘톨과 커피, 딸기, 피나콜라다 같이 널리 알려진 전자담배 향료로 채워진 여러 장치에서 배출된 증기를 검사한 결과 생각했던 대로 담배 연기가 전자담배 연기보다 더 독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자담배가 담배 연기가 없는 공기보다는 독성화학물질이 더 많았으며 특히 향료가 든 액상 니코틴이 사용시와 고파워나 고볼트로 사용시 더 독성물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딸기향 제품이 검사된 모든 액상 제품중 가장 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기침이나 흉통 같은 어떤 부작용이 생긴다면 제품내 향료 변경을 고려하고 저파워 세팅해 사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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