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 세계 사람 10명중 9명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살고 있다고 국제보건기구 WHO가 밝혔다.
28일 WHO는 지구상 인구의 92%가 WHO 기준 이상의 대기오염도 지역에 살고 있어 이로 인해 폐암과 심장질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라고 밝혔다.
특히 남동 아시아와 서부 태평양 연안 지역이 이 같은 사망 세 건중 두 건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난한 국가들에서 상황이 더 좋지 않다라고 WHO는 밝혔다.
WHO는 매 년 약 300만건의 사망이 야외 대기 오염과 연관이 있으며 목재 연기나 요리시 생성되는 연기등 실내 대기오염을 합치면 대기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아홉 건의 사망중 한 건 의 원인이라고 WHO는 밝혔다.
국가별로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야외 대기오염과 연관된 사망율이 가장 높은 국가였고 그 밖에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집트가 상위 5개국에 속했으며 중국이 6번째를 차지했다.
반면 부유한 국가들은 대기질 개선을 훨씬 더 잘하고 있다라고 WHO는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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