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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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다난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여성들에서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란 Kashan 의대 연구팀등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을 섭취하는 것이 다난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여성들에서 대사적 심혈관적 건강을 개선시키는데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콩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다난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여성에서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18-40세 연령의 7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콩이 인슐린 내성 위험과 인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위약을 투여 받은 그룹에 비해 콩 속 이소플라본이 투여된 그룹에서 혈중 인슐린이 크게 줄었고 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인슐린 내성과 연관된 기타 다른 생물학적 표지자가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콩 이소플라본 보충이 몸에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 테스토스테론 혹은 혈중 지방 역시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낭포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여성들이 식사중 콩 이소플라본을 추가함으로 이로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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