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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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보다 폐경 전 당뇨병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가장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버지니아의대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보이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증가가 폐경 전 시기의 변황화 연관이 있고 폐경 후 변화와는 덜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에 의함면 폐경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147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폐경 후 보다 폐경 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당이 더 크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여성들이 폐경이 가까워지는 시기에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보다 면밀한 관심이 필요하고 운동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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