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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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이 더 강한 중년 남성들이 신체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또래 남성들 보다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유럽예방순환기학저널'에 밝힌 65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종료시 313명 남성이 심혈관질환으로 322명이 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운동능력 검사에서 지구력이 한 단계 높을 시 마다 연구기간인 45년 동안 사망 위험이 21%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기 동안 심혈관 운동과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몇 십년 동안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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