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40대에 심장병 발병 위험 인자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고령이 되었을 시 일상생활의 활동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43세의 6014명을 대상으로 평균 연령 77세까지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같은 심장장애를 예방하는데 사용되는 전략들중 일부가 향후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과 흡연, 고혈압 등은 보다 젊은 나이에 중요한 심장장애의 위험인자인 바 이 같은 인자들이 향후 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은 것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중 6%가 40대때 심장질환 발병 위험인자가 낮았으며 28%는 두 가지 이상 위험인자를 가졌으며 이중 고혈압이 가장 흔한 위험인자이었으며 32년 후 7%와 11%가 각각 일상생활에 제한과 보다 진보된 기구 활동의 문제를 가진 가운데 연구결과 40대에 심장장애 위험인자가 적은 사람들이 향후 고령기 장애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같은 사람들이 고령기 심장장애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과 관절염, 골반 골절등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기 강도 높은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해 계속 잘 하는 것이 16년 가량 노화와 연관된 장애 발병을 늦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고 체질량지수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 노화를 10년 가량 늦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직장인.. 하루 1시간 운동만 해도 오래 산다 (0) | 2016.07.29 |
---|---|
신체활동 저하 담배 다음으로 사망 위험 높여 (0) | 2016.07.29 |
살 빼는 수술 10년 후에도 효과 유지 (0) | 2016.06.27 |
'운동' 하고 나면 공부 잘 되는 이유 있다 (0) | 2016.06.27 |
규칙적인 운동 노인들 부상 후 회복돕는다 (0) | 2016.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