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
잎이 많은 채소가 구강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잎이 많은 채소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바 29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Cancer Prevention Research'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브로콜리등 이 같은 잎이 많은 채소 추출물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체내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단일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두경부암이 발병한 사람에서 암 재발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경부암의 생존율은 매우 낮으며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 약물 치료를 하지만 이 같은 치료 모두 받기가 힘들고 경제적 부담도 크다.
10명의 환자와 쥐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단계 이번 연구결과 설포라판이 암 발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현재 이전 두경부암을 앓고 치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다 대규모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kkomadevil@mdtoday.co.kr)
'간, 담도, 췌장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나타난 극심한 복통으로 고통스럽다 (0) | 2016.07.06 |
---|---|
간 건강을 위해 ‘절주’하는 습관 어떠세요? (0) | 2016.07.04 |
'길리어드' 6종 간염 모두 치료하는 최초의 치료제 FDA 승인 (0) | 2016.06.29 |
[계절별 건강상식] 열이 나면서 온몸에 힘이 없다 (0) | 2016.06.23 |
야간 교대근무 5년 이상 하면 심장병 위험 높아져 (0) | 201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