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고령자에서 우울증 증상이 심해질 경우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란셋정신의학지'에 밝힌 55세 이상의 총 3000명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우울증 증상이 치매 발병의 조기 증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성우울증
같은 다른 패턴의 증상들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울증과 치매가 모두 흔한 기저 원인의 증상일 수 있거나 점점
심해지는 우울증 증상이 고령자에서 치매의 출발선 끝에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현병 약 복용하면 지능 떨어진다? (0) | 2016.05.25 |
---|---|
사회적 압박과 스트레스로 잠을 못 이룰 지경 (0) | 2016.05.10 |
우울증 환자 급증… 20대 남성 5년 사이 40% 증가 (0) | 2016.04.27 |
기억력이 자꾸만 깜빡깜빡, 이러다 혹시… (0) | 2016.04.27 |
잠 부족하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 줄어든다 (0) | 201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