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여성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지난 5년간 20대 남성의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 80대 노인의 증가율이 가장 높지만, 우울증 취약 연령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청년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질병코드 F32, F33)으로 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는 2010년 51만6579명에서 2015년 59만9219명으로 16%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 비율은 여성이 높은 편이다. 2015년 전체 우울증 환자 중 남성이 19만명, 여성은 40만명이다.
성별과 연령대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 우울증 환자가 8만5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여성(7만7512명)과 70대 여성(7만3941명)이 많았다.
10대를 제외한 20대 청년층부터 80대 노년층까지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횟수가 증가했고, 특히 80대 이상의 노년층 남성이 96.1%(6456명→1만2663명)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20대 남성 우울증 환자의 증가율이 40%를 넘어 80대 남성 다음을 기록했다. 2010년 1만5773명에서 2015년 2만2186명으로 급증했다.
아직까지 20대 여성 우울증환자가 더 많지만, 2010년 3만127명에서 2만9545명으로 줄어든 것에 비해 남성우울증 환자는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20대 남성의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 80대 노인의 증가율이 가장 높지만, 우울증 취약 연령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청년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질병코드 F32, F33)으로 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는 2010년 51만6579명에서 2015년 59만9219명으로 16%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 비율은 여성이 높은 편이다. 2015년 전체 우울증 환자 중 남성이 19만명, 여성은 40만명이다.
성별과 연령대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 우울증 환자가 8만5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여성(7만7512명)과 70대 여성(7만3941명)이 많았다.
10대를 제외한 20대 청년층부터 80대 노년층까지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횟수가 증가했고, 특히 80대 이상의 노년층 남성이 96.1%(6456명→1만2663명)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20대 남성 우울증 환자의 증가율이 40%를 넘어 80대 남성 다음을 기록했다. 2010년 1만5773명에서 2015년 2만2186명으로 급증했다.
아직까지 20대 여성 우울증환자가 더 많지만, 2010년 3만127명에서 2만9545명으로 줄어든 것에 비해 남성우울증 환자는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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