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80세 이상 고령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게 좋을까. 고령의 경우 수술 합병증과 예후에 대한 우려로 수술을 보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령에 특화된 치료로 합병증은 낮고 만족도는 높아져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2014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26만3339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 대비 15.3%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노인의 경우 95%가 늘어나며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수술 원인은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으로 이 또한 증가 추세였으며 80세 이상에서 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맞닿아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럴 때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들어진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는 “예전 같았으면 80대 노인의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권유해도 본인이나 가족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명과 수술 합병증 등을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수술치료에 대해 과거보다 적극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관절이야말로 삶의 질을 고려하면 행복 100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대비 항목이다”라며 “현재 증상이 없고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도 한번쯤은 관절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생활에서의 관리법을 터득해 행복한 노후를 현명하게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80세 이상 고령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게 좋을까. 고령의 경우 수술 합병증과 예후에 대한 우려로 수술을 보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령에 특화된 치료로 합병증은 낮고 만족도는 높아져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2014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26만3339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 대비 15.3%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노인의 경우 95%가 늘어나며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수술 원인은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으로 이 또한 증가 추세였으며 80세 이상에서 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일 교수(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맞닿아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럴 때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들어진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는 “예전 같았으면 80대 노인의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권유해도 본인이나 가족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명과 수술 합병증 등을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수술치료에 대해 과거보다 적극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관절이야말로 삶의 질을 고려하면 행복 100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대비 항목이다”라며 “현재 증상이 없고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도 한번쯤은 관절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생활에서의 관리법을 터득해 행복한 노후를 현명하게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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