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고지방식사가 위장관내 줄기세포 생성을 강화시키고 다른 세포들이 줄기세포 같이 되게 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여년간 진행된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비만이 되는 것과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하는
것이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형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4일 매사스츄세스기술연구소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은 연관성에 대한 기저 기전이 규명됐다.
연구결과 쥐의 장내 상피세포내 줄기세포 생리에
고지방식이 영향을 미쳐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쥐에게 고지방식사를 하게 하는 것이 장내 줄기세포 생성을 높이고 기타 다른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이 같은 세포들이 줄기세포처럼 되게 해 암이
되게 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종양의 약물 표적을 규명하기 위해 이번 연구의 일부 다른 연관 발견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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