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과일·채소' 많이 먹으면 살도 안 찌고 노화도 억제

pulmaemi 2016. 2. 28. 21:17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성인들에서 체중 증가를 최소화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각기 다른 농도로 각기 다른 플라보노이드들을 함유하고 있는 바 일부 연구팀들은 이 같은 자연 발생 성분이 항산화성질과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것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연관된 건강 이로움중 일부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바 26일 하버드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체중 증가를 막고 노화도 억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만4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플라보노이드를 최소 하루 224 밀리그램에서 247 밀리그램 섭취했으며 4년에 걸친 연구기간중 체중이 2.2-4.4 파운드 증가한 가운데 연구결과 평균 보다 플라보노이드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약간 더 체중이 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4년에 걸쳐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평균 한 단위 더 섭취시 체중이 0.1-0.6 파운드 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과와 배, 딸기등의 장과류등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든 과일과 채소를 선택해 먹는 것이 체중 조절과 노화 억제에 이롭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