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생선 등에 많이 든 오메가-3-지방산이 비만인 여성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펜의대(Penn College of Medicine) 연구팀이 'Cancer Prevention
Research'지에 밝힌 정상 체중 혹은 과체중, 비만인 유방밀도가 높은 266명의 폐경이 지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인 여성들이 오메가-3-지방산 투여를 통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가 폐경이 지난 비만인 여성에서 유방 밀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밀도 감소는 유방암을 유발하는 비만과 연관된 염증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방밀도가
높을 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오메가-3-지방산 특히 DHA 투여로 인한 유방밀도 감소가 비만인
사람에서만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지방산 특히 DHA가
항염작용이 있어 특히 비만인 여성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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