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담배를 끊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흡연의 위험에 대해 논의를 할시 담배를 다시 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노스캐롤라이나 RTI International in Research Triangle Park 연구팀이 'Nicotine and Tobacco Research'지에 밝힌 700명 가량의 아이가 있는 이전 담배를 핀 사람들을 대상으로 1년 가량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메일을 통해 흡연의 위험에 대한 자료를 1년간 계속 받고 아이들과 흡연의 위험에 대해 토의를 한 부모들이 1년 후 계속 금연을 할 가능성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과 논의하는 것이 부모들 스스로가 비흡연자로 인식을 하게 만들어 계속 담배를 끊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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