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갈색지방 '비만' 치료할 수 있다

pulmaemi 2009. 4. 9. 10:16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 갈색지방이라는 드문 지방이 생각보다 성인들에서 흔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중을 줄일 수 잇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온도에 의해 활성시 이 같은 갈색지방은 일반적인 지방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킨다.

 

성인에서는 이 같은 지방은 잠복상태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바 또한 성인들에서 이 같은 갈색지방이 얼마나 있는지 성인들이 모두 이 같은 지방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9일 보스턴 조슬린 당뇨센터 연구팀이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성인들이 이 같은 갈색지방을 체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갈색지방 활성도가 높은 체내 영역이 많은 성인들이 더 마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고 체내 갈색지방을 더 많이 생산케 하는 것이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켜 살이 빠지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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