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뚱뚱한 사람 '요로감염증' 잘 생긴다

pulmaemi 2009. 4. 28. 09:06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뚱뚱한 사람들이 요로감염증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미 연구팀이 '미비뇨기과학회'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질량지수가 증가할 수록 요로감염증 발병 위험이 동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9만5692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비만이 요로감염증과 연관되었는지를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높아질 수록 요로감염증으로 진단될 가능성 역시 높아졌으며 중증 비만인 사람의 경우 이 같은 연관성은 더욱 높았다.

연구팀은 뚱뚱한 사람의 경우 심지어 단순한 요로감염증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특별히 요로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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