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가급적 5℃이하 저온 보관과 85℃ 이상 가열처리 후 섭취해야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최근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감염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중순 올해 처음으로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해수에서 확인된 이후 1~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금부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하다가 해수 온도가 18℃ 이상이면 균 증식이 증가해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 부위에 접촉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 쇠약감, 설사, 수포,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 이상이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인 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만성간질환자와 AIDS, 백혈병,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 장기이식환자 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간 60명 내외 수준으로 8~9월에 최대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 저온으로 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후 섭취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중순 올해 처음으로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해수에서 확인된 이후 1~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금부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하다가 해수 온도가 18℃ 이상이면 균 증식이 증가해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 부위에 접촉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 쇠약감, 설사, 수포,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 이상이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인 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만성간질환자와 AIDS, 백혈병,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 장기이식환자 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등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간 60명 내외 수준으로 8~9월에 최대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 저온으로 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후 섭취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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