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환경성질환, 안전

아토피 퇴치, 정부·민간 손잡는다

pulmaemi 2009. 4. 7. 07:10

7일 '아토피환경포럼' 창립…전문가 중심 활동

아토피 퇴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관이 손을 잡았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상일 교수)는 7일 오후 2시 보건의 날에 맞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경부와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아토피환경포럼’ 창립을 선언한다.

 

 ‘아토피환경포럼’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환경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 등의 아토피질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포럼은 앞으로 아토피피부염과 환경과의 연관성 연구결과의 검증, 관련 연구회 개최, 아토피질환 교육홍보사업 등으로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 실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7일 제1차 ‘아토피환경포럼’에서는 전국 4개 아토피연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유병률 조사 및 아토피피부염 출생코호트 연구결과, 환자의 주거환경조사 결과 등을 발표·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아토피환경포럼 창립행사에 참석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토피어린이 돕기 성금(해피빈 콩 10만개, 1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대표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인 ‘해피빈’에 아토피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만화가인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와 오영실 아나운서는 어린이환경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아토피 환경포럼' 발기인 명단

구분

기  관

참석자

환경보건센터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이상일 센터장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

인하학교 환경보건센터

손병관 센터장

울산대학교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

정부기관

환   경   부

박미자 과  장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 추천자

교육과학기술부

박희근 과  장

국립환경과학원

유승도 과  장

서울특별시 아토피환경건강연구소

권호장 소  장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영 원  장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찬 원  장

전문가

(사)환경보건포럼

김윤신 공동대표

학교환경위생협회장

신동천 협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어린이환경기술연구회

배귀남 박  사

성균관대학교 사회의학교실

정해관 교  수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임영환 본부장

시민단체

환 경 재 단

이미경 사무총장

여성환경연대

이보은 사무처장

   

김원학 기자 (green@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