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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등 발효식품, 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시켜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발효 식품이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간의 몸 속에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들을 말하며 이중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매우 다양하다. 지난 10년간 장내 미생물과 건강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었으며 장내 미생물이 당뇨,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장내 미생물과 건강이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과학자들은 장내 미생물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가공 식품이 많이 포함된 서양식 식이가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만성 염증을 일으켰다. 이러한 식이가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들은 발효 식..

먹거리와 건강 2021.07.21

3년간 중국산 김치 2139톤 국산으로 둔갑

올해만 3월까지 24톤 적발…누적 2445건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최근 3년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다 적발된 중국산 김치가 2139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국내산 둔갑 중국산 농수산물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원산지 표시법 위반으로 적발된 중국산 농수산물 3233건 가운데 배추김치가 2445건(75.6%)으로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배추김치 적발 현황은 연도별로 2018년 860건(759톤)에 이어 2019년 867건(635톤), 2020년 590건(720톤), 올해 3월까지 128건(24톤) 등 총 2139톤이 적발됐으며 위반금액만 64억원에 달했다. 이 의원은 “실제 ..

먹거리와 건강 2021.04.21

나트륨 과다 섭취가 부르는 질환 고혈압·신장병·위암…식습관으로 예방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201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 2000㎎(소금 5g)의 약 2배 수준인 3890mg으로 연령, 소득,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군에서 목표섭취량 기준을 초과하는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스..

먹거리와 건강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