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18

고도비만, 각자 유형을 파악해 감량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서구화된 식단, 부족한 운동량,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비만이 된 사람이 많다. 이때 비만 상태가 오래 지속돼 고도비만이 되면 건강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으로 감량해야 한다. 고도비만은 감량 체중의 폭이 20kg이 넘는 상태로, 이 정도가 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시스템이 무너지게 된다. 또한 오장육부의 세포 사이사이에 지방세포가 증가하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불량, 대사능력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혈액순환 저하, 무릎 관절 손상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 신체적인 문제 외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거나 우울증, 자존감 저하 같은 심리적인 문제도 발생하..

비만 2021.07.27

스마트폰·PC·게임기 하루 2시간 이상 어린이 고도비만 위험 3배↑

부모가 심혈관계 질환 병력 있으면 고도비만 위험 4.5배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스마트폰·PC·게임기 등에 사용하는 스크린 타임(screen time)이 하루 2시간 이상이면 2시간 미만인 아이보다 고도 비만 위험이 세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엄마의 임신 전 비만도 자녀의 ..

우리나라 고도비만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동반 위험 최대 66배 ↑

100명 중 2명은 고도비만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100명 중 2명은 ‘고도비만’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남효경 교수팀은 2001∼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19세 소아·청소년 1만9593명의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