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특별한 치료 하지 않아도 2주 정도면 자연 치유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주의보로 겨울철 '눈' 건강관리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만일 야외활동 후 눈이 붉게 충혈되고 눈물과 눈곱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결막염'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결막염이란 결막에 생기는 염증을 총칭하는 말로 결막이 충혈 돼 눈곱이 끼고 눈꺼풀의 안쪽에 여포가 생기며 가려움과 이물감을 느끼는 눈병이다.
우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원인균이 없이 어떤 유발물질에 의해 결막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은 붓고 가렵고 충혈되고 분비물도 나오는 경우가 많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에도 충혈과 동통을 동반하는데 보통 양안에 발병하나 한 쪽만 발병하는 수도 있으며 양안에 발병한 경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발병초기에는 충혈, 중등도의 동통이 있고 눈물 및 눈꼽이 많이 나오며 각막표면의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대개 3~4주간 지속되며 어린아이에서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2차적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종류의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치료 방법이다.
특히 이 질환은 치료보다는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막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2주 정도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며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더 빨리 호전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과 접촉하지 않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접촉 시에는 염증이 더 심해지니 이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결막염이란 결막에 생기는 염증을 총칭하는 말로 결막이 충혈 돼 눈곱이 끼고 눈꺼풀의 안쪽에 여포가 생기며 가려움과 이물감을 느끼는 눈병이다.
우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원인균이 없이 어떤 유발물질에 의해 결막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은 붓고 가렵고 충혈되고 분비물도 나오는 경우가 많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에도 충혈과 동통을 동반하는데 보통 양안에 발병하나 한 쪽만 발병하는 수도 있으며 양안에 발병한 경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발병초기에는 충혈, 중등도의 동통이 있고 눈물 및 눈꼽이 많이 나오며 각막표면의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대개 3~4주간 지속되며 어린아이에서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2차적 세균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종류의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치료 방법이다.
특히 이 질환은 치료보다는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막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2주 정도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며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더 빨리 호전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과 접촉하지 않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접촉 시에는 염증이 더 심해지니 이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직업·환경성질환, 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잦은 황사…‘이렇게 대처하세요’ (0) | 2015.02.25 |
---|---|
식기세척기 사용 아이들 '알레르기' 위험 높여 (0) | 2015.02.25 |
'대기오염' 자살 위험 높인다 (0) | 2015.02.16 |
화학물질·소음·분진 노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보호 지원 (0) | 2015.02.12 |
겨울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라! (0) | 201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