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귀·피부

유럽, 최초 줄기 세포 포함 안 치료제 사용 승인

pulmaemi 2015. 2. 24. 13:25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유럽이 드문 안질환에 대한 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요법을 승인했다. 

21일 유럽보건당국은 이태리 개인 회사인 치에시(Chiesi)사의 홀러클라(Holoclar)라는 약물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화상에 의한 이른 바 각막 가장자리 줄기세포 결함(Limbal Stem Cell Deficiency)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 같은 질환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바 환자의 각막내 작은 손상되지 않은 영역에서 채취 후 세포배양을 사용 실험실에서 자라게 한 생검조직에서 만든 콘택트렌즈를 닮은 살아 있는 조직물인 줄기세포 요법은 유럽의약품안전청이 긍정정 승인 권고를 한 바 있어 유럽내 승인이 기대되었었다. 

치에시사는 홀러클라가 용매, 산, 화학물질등에 의해 눈 손상을 입은 사람을 포함 유럽내 적합한 모든 환자들에서 조만간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