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3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사이언스저널'에 밝힌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연구결과 훗날 이 같은 방법이 상용화되면 심장이식을 할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적으로 심장세포는 생애 조기 분화를 멈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들은 심장내 줄기세포라는 마스터 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심장근육은 손상후에는 흉터조직을 생성 결코 완벽하게 재생하지 못한다.
4년에 걸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실제로 심장세포가 절대 재생하지 못하는지를 보기 위해 탄소-14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환자의 심장이 실제 환자의 연령보다 더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새로운 심장세포들이 생성되는 속도가 인체가 노화함에 따라 느려져 20대의 경우에는 연간 1% 속도로 재생하지만 75세 경에는 0.5%가량으로 느리게 재생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심장별 재생능을 봄으로써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 진단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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