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고령자들이 도둑질을 하거나 교통위반을 하거나 성희롱, 무단침입, 노상방뇨 같은 범죄행위를 하는 것이 치매 증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1999년에서 2012년 알즈하이머질환과 다른 형태의 치매질환 진단을 받은 23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자에서 범죄행위가 알즈하이머질환 보다는 전측두엽치매나 원발성 진행성 실어증이라는 언어기능이 소실되는 치매 질환의 조기 증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람중 64명이 전측두엽치매를 24명은 원발성진행성실어증을 보였으며 42명은 알즈하이머질환을 보였고 나머지는 각종 다른 형태의 치매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전측두엽치매나 원발성진행성실어증을 앓는 환자들은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때 평균 59-63세 인 반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71세 였다.
또한 전측두엽치매를 앓는 범죄행위 그룹에서는 6.4% 이상이 병중 신체적 혹은 언어적 위반을 한 반면 원발성진행성실어증과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에서는 각각 3.4%, 2%가 이 같은 위반을 했다.
그 밖에 전측두엽치매를 앓는 사람중에는 4%가 의반이 뇌 질환에 대한 첫 증상중 하나였으며 전체적으로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성희롱이나 노상배뇨를 더 잘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신경퇴행질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새로운 범죄행동을 뇌의 기저 장애와 연관시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6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1999년에서 2012년 알즈하이머질환과 다른 형태의 치매질환 진단을 받은 23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자에서 범죄행위가 알즈하이머질환 보다는 전측두엽치매나 원발성 진행성 실어증이라는 언어기능이 소실되는 치매 질환의 조기 증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람중 64명이 전측두엽치매를 24명은 원발성진행성실어증을 보였으며 42명은 알즈하이머질환을 보였고 나머지는 각종 다른 형태의 치매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전측두엽치매나 원발성진행성실어증을 앓는 환자들은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때 평균 59-63세 인 반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71세 였다.
또한 전측두엽치매를 앓는 범죄행위 그룹에서는 6.4% 이상이 병중 신체적 혹은 언어적 위반을 한 반면 원발성진행성실어증과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에서는 각각 3.4%, 2%가 이 같은 위반을 했다.
그 밖에 전측두엽치매를 앓는 사람중에는 4%가 의반이 뇌 질환에 대한 첫 증상중 하나였으며 전체적으로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성희롱이나 노상배뇨를 더 잘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신경퇴행질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새로운 범죄행동을 뇌의 기저 장애와 연관시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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