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타미플루로 잘 알려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라는 약물이 독감 증상 기간을 줄이고 호흡기 감염 위험 역시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타미플루가 독감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타미플루가 폐렴 같은 독감 후유증 발병 위험을 줄이는 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증거가 없었던 바 2일 '란셋'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타미플루가 호흡기 후유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환자의 병원 입원 필요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타미플루로 독감 치료를 하는 것이 증상 기간을 123시간에서 98시간으로 21% 더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미플루 사용이 투여 48시간에 걸쳐 항생제 필요 하부 호흡기 감염 위험 역시 낮추어 위약의 경우 4.9% 낮추는데 비해 타미플루는 44%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입원율 역시 타미플루 처방이 크게 줄여 위약 투여시에는 1.7% 가 입원한 반면 타미플루 투여시에는 단 0.6%만이 입원을 했다.
반면 독감이 발병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타미플루가 어떤 이로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타미플루가 향후 독감에 감염된 성인에서 질병 유병 기간을 줄이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병원 입원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타미플루가 독감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타미플루가 폐렴 같은 독감 후유증 발병 위험을 줄이는 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증거가 없었던 바 2일 '란셋'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타미플루가 호흡기 후유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환자의 병원 입원 필요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타미플루로 독감 치료를 하는 것이 증상 기간을 123시간에서 98시간으로 21% 더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미플루 사용이 투여 48시간에 걸쳐 항생제 필요 하부 호흡기 감염 위험 역시 낮추어 위약의 경우 4.9% 낮추는데 비해 타미플루는 44%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입원율 역시 타미플루 처방이 크게 줄여 위약 투여시에는 1.7% 가 입원한 반면 타미플루 투여시에는 단 0.6%만이 입원을 했다.
반면 독감이 발병하지 않은 사람에서는 타미플루가 어떤 이로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타미플루가 향후 독감에 감염된 성인에서 질병 유병 기간을 줄이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병원 입원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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