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예방 위해 평소 스트레스, 술 등 악화요인 차단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하루 종일 햇빛에 노출되는 두피나 모발은 피부에 비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즘 같이 일조량은 줄어들고 기온은 쌀쌀한 겨울에는 계절적으로 평소보다 탈모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탈모증이란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모발(머리카락)은 활발히 자라는 생장기, 성장을 멈추고 빠지는 휴지기, 생장기에서 휴지기로 바뀌는 퇴행기 이렇게 3단계로 진행한다.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생장기의 비율이 늘어나고 여름에는 성장속도가 빠르며 가을·겨울철에는 퇴행기로 바뀌는 모발이 많아진다. 따라서 가을·겨울철에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에 접어든 모발이 일시적으로 더 많아지므로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앞머리 라인이 올라가고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모발이 빠지면 남성형 탈모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대개 20대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며 50대 남성의 50%가 남성형 탈모의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도 매우 흔한 질환이며 이와 달리 여성형 탈모증의 경우 이마 위의 모발선은 유지되면서 주로 윗머리와 정수리부위에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가늘어진 모발의 수가 서서히 늘어나게 되며 더 진행되면 점차 모발의 밀도가 감소된다. 하지만 모발이 한번에 많이 빠지지는 않으므로 본인은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 진행하면 모발의 볼륨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두피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며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된다. 그러나 남자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히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모발은 남성보다 머리숱이 많지만 모발의 두께는 더 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잦은 파마와 염색을 할 경우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한편 탈모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소인은 타고나는 것이므로 조절할 수 없지만 탈모에 이차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습관이나 모발관리습관의 개선 그리고 스트레스나 술, 담배와 같은 악화 요인들은 차단해야 한다.
음식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고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탈모증이란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모발(머리카락)은 활발히 자라는 생장기, 성장을 멈추고 빠지는 휴지기, 생장기에서 휴지기로 바뀌는 퇴행기 이렇게 3단계로 진행한다.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생장기의 비율이 늘어나고 여름에는 성장속도가 빠르며 가을·겨울철에는 퇴행기로 바뀌는 모발이 많아진다. 따라서 가을·겨울철에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에 접어든 모발이 일시적으로 더 많아지므로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앞머리 라인이 올라가고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모발이 빠지면 남성형 탈모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대개 20대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며 50대 남성의 50%가 남성형 탈모의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도 매우 흔한 질환이며 이와 달리 여성형 탈모증의 경우 이마 위의 모발선은 유지되면서 주로 윗머리와 정수리부위에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가늘어진 모발의 수가 서서히 늘어나게 되며 더 진행되면 점차 모발의 밀도가 감소된다. 하지만 모발이 한번에 많이 빠지지는 않으므로 본인은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 진행하면 모발의 볼륨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두피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며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된다. 그러나 남자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히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모발은 남성보다 머리숱이 많지만 모발의 두께는 더 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잦은 파마와 염색을 할 경우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한편 탈모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소인은 타고나는 것이므로 조절할 수 없지만 탈모에 이차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습관이나 모발관리습관의 개선 그리고 스트레스나 술, 담배와 같은 악화 요인들은 차단해야 한다.
음식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고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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