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임신중 자간전증과 소아자폐증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임신중 자간전증을 앟는 엄마에게서 태어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가 자간전증을 더 심하게 앓을 경우 아이들이 자폐계질환으로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세 연령의 총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은 500명 이상의 남녀 가운데 200명이 발달 지체 진단을 받고 350명이 정상 발달을 한 가운데 연구결과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엄마들이 임신중 자간전증 진단을 받았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달지체가 있거나 자폐증이 있는 아이의 엄마들이 발달지체만 있는 아이의 엄마들보다 태반기능부전이나 중증 자간전증 혹은 양쪽을 모두 앓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자간전증을 앓은 엄마의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이 인지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 번의 이번 연구만으로는 정확하게 인과관계를 설정할 수 없지만 이번 연구결과 자간전증 발병위험을 낮추고 발병하더라도 덜 심하게 해 신생아 예후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임신중 자간전증을 앟는 엄마에게서 태어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가 자간전증을 더 심하게 앓을 경우 아이들이 자폐계질환으로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세 연령의 총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은 500명 이상의 남녀 가운데 200명이 발달 지체 진단을 받고 350명이 정상 발달을 한 가운데 연구결과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엄마들이 임신중 자간전증 진단을 받았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달지체가 있거나 자폐증이 있는 아이의 엄마들이 발달지체만 있는 아이의 엄마들보다 태반기능부전이나 중증 자간전증 혹은 양쪽을 모두 앓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자간전증을 앓은 엄마의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이 인지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 번의 이번 연구만으로는 정확하게 인과관계를 설정할 수 없지만 이번 연구결과 자간전증 발병위험을 낮추고 발병하더라도 덜 심하게 해 신생아 예후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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