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가난한 사람들 70세경 치아 평균 8개 적다

pulmaemi 2014. 11. 19. 13:38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가장 가난한 극빈층 사람들이 가장 부유한 사람들 보다 70세가 되었을 시 평균적으로 치아가 8개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Dental Research' 저널에 밝힌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구강 건강이 가장 부유한 사람에 비해 가장 가난한 20% 사람들에서 크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난한 사람들이 충치가 더 많고 잇몸질환이 더 흔하며 치아간 간격이 넓고 전반적으로 치아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입이 적은 사람과 사회적 직업적 지위가 낮은 사람 그리고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구강 건강이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