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22일 브리검영대학 연구팀은 1980년대 초반 이후 자동차, 디젤엔진, 화력발전소등에서 배출되는 미세입자를 줄인 것이 미국인들의 수명을 21주가량 연장시켰다고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했다.
같은 기간 미국인들의 평균 수명은 2.72년간 길어져 연구팀은 대기질을 향상시킨 것이 이 같은 수명연장에서 15% 정도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흡연습관의 변화가 미국인들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라고 밝히며 그 밖에 사회경제적 수준의향상과 교육수준 향상이 또한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보건기구 WHO 추산에 의하면 전 세계 모든 사망원인중 약 1.4%가 대기오염에 의해 유발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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