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필수 요건 ‘마무리 운동’, 몸이 정상패턴 가질 수 있게 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인간의 생리적 기능은 30세까지는 거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지만 그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 경우 해마다 0.75~1%씩 감소하게 된다. 이런 생리적인 기능을 체력이라 할 수 있으며 체력은 ▲환경 ▲연령 ▲생활습관 ▲신체활동 등의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에 의해 체력도 함께 감소된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통해 노인 운동의 필요성과 골절에 대해 알아보자.
노화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 저하는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감소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체력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운동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일조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운동을 해야 순환기 질환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은 주 3~4회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호흡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1회 운동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건협은 “무엇보다도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 운동의 가장 큰 필수 요건은 마무리 운동을 서서히 실시해 몸이 정상패턴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또한 무엇보다도 쉽게 근육 손상을 줄 수 있는 ▲발목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을 충분히 살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골절에는 ▲고관절골절 ▲허리 및 척추 골절 ▲손목골절 등이 있다.
고관절 골절은 노인골절 중 가장 심각한 형태로 가볍게 넘어진 듯해도 골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골절은 주로 엉덩이뼈와 연결되는 대퇴골의 머리 부위에서 발생한다. 고관절 골절은 발생 즉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응급상황이다.
이런 고관절 골절의 가장 큰 문제는 노년기에 몇 달씩 누워 있는 탓에 발생하는 폐렴·욕창·변비·방광염 등의 합병증이다. 또 혈액순환도 지장을 받아 다리 정맥에 혈전도 잘 생긴다.
허리 및 척추골절은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 충격으로 척추가 압박받을 때 잘 생긴다. 주된 증상은 심한 허리통증이며 다행히 골절로 인해 신경이 마비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부분 심한 통증이 덜해질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건협은 “척추골절 역시 장기간 누워 있으면 욕창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이 문제될 수 있다. 따라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보조기, 코르셋을 착용한 채 1주일 이내에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손목골절은 뼈가 부러지자마자 제대로 치료받아야 손목변형이 안되고 제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과 부종이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에 의해 체력도 함께 감소된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통해 노인 운동의 필요성과 골절에 대해 알아보자.
노화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 저하는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감소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체력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운동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일조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운동을 해야 순환기 질환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은 주 3~4회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호흡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1회 운동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건협은 “무엇보다도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 운동의 가장 큰 필수 요건은 마무리 운동을 서서히 실시해 몸이 정상패턴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또한 무엇보다도 쉽게 근육 손상을 줄 수 있는 ▲발목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을 충분히 살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골절에는 ▲고관절골절 ▲허리 및 척추 골절 ▲손목골절 등이 있다.
고관절 골절은 노인골절 중 가장 심각한 형태로 가볍게 넘어진 듯해도 골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골절은 주로 엉덩이뼈와 연결되는 대퇴골의 머리 부위에서 발생한다. 고관절 골절은 발생 즉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응급상황이다.
이런 고관절 골절의 가장 큰 문제는 노년기에 몇 달씩 누워 있는 탓에 발생하는 폐렴·욕창·변비·방광염 등의 합병증이다. 또 혈액순환도 지장을 받아 다리 정맥에 혈전도 잘 생긴다.
허리 및 척추골절은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 충격으로 척추가 압박받을 때 잘 생긴다. 주된 증상은 심한 허리통증이며 다행히 골절로 인해 신경이 마비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부분 심한 통증이 덜해질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건협은 “척추골절 역시 장기간 누워 있으면 욕창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이 문제될 수 있다. 따라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보조기, 코르셋을 착용한 채 1주일 이내에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손목골절은 뼈가 부러지자마자 제대로 치료받아야 손목변형이 안되고 제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과 부종이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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