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경련 예방 위해 규칙적인 식사 하는 것 중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급작스런 복통에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진통제와 제산제 등 약을 먹어봐도 아무 소용이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다. 속이 쓰리다 못해 극심한 통증으로 잠까지 이루지 못할 정도라면 ‘위경련’일 수 있다.
음식물이 위안에 들어오면 위저부라 불리는 부위가 늘어나서 음식물을 받아들이게 되고 위내 압력으로 인해 진정부라고 불리는 아래쪽으로 음식물을 이동시키게 된다.
진정부는 음식물을 혼합 및 기계적으로 분쇄하게 되고 위산과 여러 소화 효소를 분비해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위경련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주로 ▲잦은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스트레스 ▲상한 음식 섭취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도 위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경련이 일어나면 명치끝을 쥐어 비트는 듯한 통증이 점점 심해지다가 감소하는 형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종종 오심,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런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는 “명치 아래 근처에서 경련성 통증이 있고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 위경련은 술이나 담배, 위 점막 손상을 일으키는 약제 복용, 자극성 있는 음식,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경련을 예방하려면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취침 전 3시간 이내에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 게 좋으며 금연과 금주를 권한다. 진통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게 위 점막 속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위 점막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위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중요하며 특히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 우리의 위장은 오랜 시간 비어있게 되면 위산의 농도가 증가해 궤양이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음식물이 위안에 들어오면 위저부라 불리는 부위가 늘어나서 음식물을 받아들이게 되고 위내 압력으로 인해 진정부라고 불리는 아래쪽으로 음식물을 이동시키게 된다.
진정부는 음식물을 혼합 및 기계적으로 분쇄하게 되고 위산과 여러 소화 효소를 분비해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위경련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주로 ▲잦은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스트레스 ▲상한 음식 섭취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도 위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경련이 일어나면 명치끝을 쥐어 비트는 듯한 통증이 점점 심해지다가 감소하는 형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종종 오심,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런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는 “명치 아래 근처에서 경련성 통증이 있고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 위경련은 술이나 담배, 위 점막 손상을 일으키는 약제 복용, 자극성 있는 음식,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경련을 예방하려면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취침 전 3시간 이내에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 게 좋으며 금연과 금주를 권한다. 진통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게 위 점막 속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위 점막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위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중요하며 특히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 우리의 위장은 오랜 시간 비어있게 되면 위산의 농도가 증가해 궤양이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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