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 산모와 아이 중금속 중독 예방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프로바이오틱균을 함유한 요구르트가 중금속에 노출된 산모와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ctobacillus rhamnosus 라는 프로바이오틱균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금속이 식사중 체내 흡수되는 것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는지를 살핀 이번 연구결과 Lactobacillus rhamnosus 라는 한 프로바이오틱균이 중금속과 특히 잘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발견속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이 같은 프로바이오틱균을 섭취하는 것이 중금속이 식사중 체내 흡수되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살핀 바 연구결과 이 같은 프로바이오틱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산모에서 수은과 비소 라는 중금속으로 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모에서 이 같은 성분의 감소가 태아와 신생아에서 비정상적 발달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이번 연구가 소규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치료기간이 짧다는 문제등으로 인해 보다 대규모 장기 연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