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주 당 55시간 하는 사람들에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컬리지런던 연구팀이 '란셋 당뇨&내분비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작업 같은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장시간 하는 사람들이 보다 적은 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 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은 건강 예후가 좋지 않은 것과 연관된 바 있으며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주 당 60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에서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우울증 증상, 수면장애 등과 연관 당뇨병 발병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장시간 근무와 2형 당뇨병간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내 22만212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평균 7.6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한 바 연구결과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장시간 하는 것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주 당 55시간 일을 하는 사람에 비해 35-40시간 일을 하는 사람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별 차이가 없었지만 수작업 같은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주 당 55시간 할 경우에는 35-40시간 할 시 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마도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에 장시간 근무할 경우 수면시간이 적고 운동을 할 시간이 적고 또한 이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보수가 적어 경제적 스트레스가 높은 것 등 여러 인자들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7일 컬리지런던 연구팀이 '란셋 당뇨&내분비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작업 같은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장시간 하는 사람들이 보다 적은 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 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은 건강 예후가 좋지 않은 것과 연관된 바 있으며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주 당 60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에서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우울증 증상, 수면장애 등과 연관 당뇨병 발병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장시간 근무와 2형 당뇨병간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내 22만212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평균 7.6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한 바 연구결과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장시간 하는 것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주 당 55시간 일을 하는 사람에 비해 35-40시간 일을 하는 사람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별 차이가 없었지만 수작업 같은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주 당 55시간 할 경우에는 35-40시간 할 시 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마도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에 장시간 근무할 경우 수면시간이 적고 운동을 할 시간이 적고 또한 이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보수가 적어 경제적 스트레스가 높은 것 등 여러 인자들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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