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아 건강

성기포진 감염 예방 크림 개발

pulmaemi 2009. 1. 22. 10:25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1주 이상 장기간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크림이 개발됐다.

22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Cell Host & Microbe 저널'에 매사스츄세스 소재 Alnylam 제약사가 개발한 이 같은 크림이 여성에서 성병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새로운 크림은 RNA interference 라는 새로운 치료법을 사용 바이러스가 세포를 침입하는데 사용하는 유전자를 억제하는 바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성기포진을 유발하는 2형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2)로 부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5억3600만명이 성기포진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이 같이 2형 단순포진바이러스 감염을 막음으로 인해 성병감염을 조절하는 데 이 같은 크림이 매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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