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과 눈가 주름, 콧대 등 꺼진 부위 볼륨 채워 자신감 ‘UP’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사람은 자주 사용하는 근육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그 주름에 깊이 만큼 나이를 먹어간다.
나이가 드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어쩌면 주름의 깊이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것이 요즘 필러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올해 대체휴일제 첫 적용으로 추석연휴를 앞둔 직장인들의 마음의 주름이 조금 펴졌다. 이에 전문가는 필러 시술과 관련해 원래 겨울철에 많은 환자들이 찾지만 하루 더 길어진 추석연휴를 앞두고 필러 시술을 위해 상담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채널의원 이근호 원장은 추석연휴가 늘어나면서 간단한 시술로 일명 ‘쁘띠 성형’이라 불리는 필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필러시술은 주사바늘을 통해 이마주름, 인상을 좌우하는 미간과 눈가 주름, 콧대, 코끝, 꺼진 볼, 팔자주름 및 입술윤곽 등에 필러 액을 채워 꺼진 모든 부위의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이근호 원장은 “요즘은 칼을 대지 않고 꿰매지 않는 쁘띠성형의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기적으로는 겨울에 가장 많은 환자들이 찾지만 설, 추석과 같은 긴 연휴기간을 앞두고도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보통 성형수술 같은 경우도 긴 연휴기간 수술 이후 회복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다소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필러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회복기만으로 필러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필러는 시술 이후 회복기가 따로 필요 없고 피부에 볼륨감을 자연스럽게 높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따라서 회복기 문제 보다는 연휴기간에 좀 더 젊고 활기찬 모습을 가족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필러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원장은 “필러의 부작용으로 혈관 압박 등의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런 경우라도 언제든지 필러액을 녹일 수 있으며 필러 액이 무릎의 연골과 비슷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구적 필러는 환자분들이 원하는 경우에 해드리지만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HA필러 중 히알루론산 같은 아말리안 필러를 선호하는데 유지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녹일 수 있어 안전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필러 시술은 손등, 눈가, 입술 등의 주름을 피는데 필러 시술을 많이 하지만 손등 주름 제거를 위한 시술을 원하는 환자도 많다고 설명했다.
채널의원에서는 특히 ‘Magic Therapy’라는 방법으로 필러의 안전성과 시술의 만족성을 높이고 있다고 이근호 원장은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필러 중 가벼운 것일수록 표층에 들어가야 하고 무거운 것일수록 깊은 곳에 들어가는데 필러액을 그냥 원액으로 쓰게 되면 너무 묽어 원하는 부분에 정확하게 필러 액을 조정해서 넣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CO2를 주름부위에 정확히 넣어 공기를 박리시켜 정확한 위치에 필러를 고르게 넣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탄력도 생기고 진피의 문제인 색소도 개선이 되며 패인 주름부위는 볼륨감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장이 언급한 대화제약의 ‘아말리안’ 필러는 독일에서 개발된 안과용 최상위등급의 HA 원료를 이용한 히알루론산 등급으로 독성이 10배 낮고, 뛰어난 불륨감과 높은 안전성을 식약처로 부터 검증 받은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나이가 드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어쩌면 주름의 깊이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것이 요즘 필러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올해 대체휴일제 첫 적용으로 추석연휴를 앞둔 직장인들의 마음의 주름이 조금 펴졌다. 이에 전문가는 필러 시술과 관련해 원래 겨울철에 많은 환자들이 찾지만 하루 더 길어진 추석연휴를 앞두고 필러 시술을 위해 상담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채널의원 이근호 원장은 추석연휴가 늘어나면서 간단한 시술로 일명 ‘쁘띠 성형’이라 불리는 필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필러시술은 주사바늘을 통해 이마주름, 인상을 좌우하는 미간과 눈가 주름, 콧대, 코끝, 꺼진 볼, 팔자주름 및 입술윤곽 등에 필러 액을 채워 꺼진 모든 부위의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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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호 원장 |
보통 성형수술 같은 경우도 긴 연휴기간 수술 이후 회복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다소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필러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회복기만으로 필러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필러는 시술 이후 회복기가 따로 필요 없고 피부에 볼륨감을 자연스럽게 높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따라서 회복기 문제 보다는 연휴기간에 좀 더 젊고 활기찬 모습을 가족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필러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원장은 “필러의 부작용으로 혈관 압박 등의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런 경우라도 언제든지 필러액을 녹일 수 있으며 필러 액이 무릎의 연골과 비슷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구적 필러는 환자분들이 원하는 경우에 해드리지만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HA필러 중 히알루론산 같은 아말리안 필러를 선호하는데 유지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녹일 수 있어 안전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필러 시술은 손등, 눈가, 입술 등의 주름을 피는데 필러 시술을 많이 하지만 손등 주름 제거를 위한 시술을 원하는 환자도 많다고 설명했다.
채널의원에서는 특히 ‘Magic Therapy’라는 방법으로 필러의 안전성과 시술의 만족성을 높이고 있다고 이근호 원장은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필러 중 가벼운 것일수록 표층에 들어가야 하고 무거운 것일수록 깊은 곳에 들어가는데 필러액을 그냥 원액으로 쓰게 되면 너무 묽어 원하는 부분에 정확하게 필러 액을 조정해서 넣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CO2를 주름부위에 정확히 넣어 공기를 박리시켜 정확한 위치에 필러를 고르게 넣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탄력도 생기고 진피의 문제인 색소도 개선이 되며 패인 주름부위는 볼륨감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장이 언급한 대화제약의 ‘아말리안’ 필러는 독일에서 개발된 안과용 최상위등급의 HA 원료를 이용한 히알루론산 등급으로 독성이 10배 낮고, 뛰어난 불륨감과 높은 안전성을 식약처로 부터 검증 받은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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