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지난해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를 먹고 중국에서만 최소 6명의 아동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병에 걸린 적이 있는 가운데 22일 퍼듀대학 연구팀은 'Chemical Communications 저널'에 새로이 개발된 이 같은 검사를 통해 단 25초만에 분유와 우유속 멜라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검사는 화합물속 성분을 분리해 각각의 성분을 확인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질량분석계(mass spectrometer)를 사용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질량분석계를 특히 멜라민을 감지하기 위해 개발했다.
멜라민은 정상적으로는 플라스틱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분유나 밀글루텐및 애완동물사료부터 캔디까지 각종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다른 중국산 원료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kwakdo97.mdtoday.co.kr
관련기사
▶ 멜라민과자, '계산대에서 걸러낸다'
▶ '멜라민' 신장결석 유발 확증
▶ 中 멜라민 파동 재현되나...분유 먹은 2달된 영아 사망
▶ 中 멜라민 파동 분유회사 희생자 '보상' 결정
▶ 식약청, 멜라민 '안전 기준' 마련한다
▶ 멜라민 파동 후 中식품시장, 외국 브랜드 약진
'먹거리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산 땅콩버터함유 과자류, 식중독 위험↑ (0) | 2009.01.23 |
---|---|
영광굴비, 설 앞두고 짝퉁굴비'로 된서리 (0) | 2009.01.22 |
커피가 구강·후두·식도암 위험 낮춘다 (0) | 2009.01.21 |
켈로그 땅콩버터샌드위치크래커 살모넬라균 검출 확증 (0) | 2009.01.20 |
짜게 먹지 않는 습관, '혈압'에만 좋다고? (0) | 2009.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