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명 사망자 발생, 발생국가 방문 삼가야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최근 에볼라출혈열이 유행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많은 사망자(1201명 발생, 672명 사망)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질병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해야 하며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삼가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해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내 실험실 안전등급을 강화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라며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줄 것”을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많은 사망자(1201명 발생, 672명 사망)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질병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해야 하며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삼가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해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내 실험실 안전등급을 강화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라며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줄 것”을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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