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아이들이 향후 조기 동맥경화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뇌졸중' 저널에 밝힌 45-52세 연령의 총 140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여성들이 중년기 동맥경화증의 조기 표지자인 동맥내 내중막두께가 더 두꺼워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여성중 16%가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보고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여성들이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 여성들 보다 중년기 경동맥 내중막두께가 더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체적 학대는 중년기 경동맥 내중막두께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의 향후 심혈관건강에 조기 생스트레스 인자가 중요함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1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뇌졸중' 저널에 밝힌 45-52세 연령의 총 140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여성들이 중년기 동맥경화증의 조기 표지자인 동맥내 내중막두께가 더 두꺼워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여성중 16%가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보고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은 여성들이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 여성들 보다 중년기 경동맥 내중막두께가 더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체적 학대는 중년기 경동맥 내중막두께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의 향후 심혈관건강에 조기 생스트레스 인자가 중요함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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