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 매년 최대 100만명 폐렴구균으로 사망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영유아 침습성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 ‘폐렴구균’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간 발생한 침습성 감염에 관한 연구인 ‘국내 소아청소년에서의 폐렴구균 혈청형 분석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렴구균’이 1차년도 결과와 마찬가지로 2차년도에도 3개월과 59개월 사이의 영유아에서 침습성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폐렴구균은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과 같은 비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수막염, 폐렴, 균혈증 등 영유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은 만 2세 미만 소아에서 그 발병률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 70만에서 100만 명이 매년 폐렴구균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 된다.
구체적으로 2년간 국내 25개 기관에서 발생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 건수는 1년에 병원 당 1건 정도인 52건으로 접종 기록을 조사해 본 결과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18건이었으며 신플로릭스를 접종한 경우는 1건1이었다.
또한 52건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 건수 중 19A 혈청형에 의한 감염은 14건으로 14건의 접종 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6건이었으며, 신플로릭스를 접종한 경우는 없었다.
GSK 관계자는 “백신은 직접적인 효능을 볼 수 있는 대규모 임상연구와 실제 환경에서 백신 접종 후의 질병 감소 자료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백신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도 백신의 직접적인 효능·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개수보다 효능에 관한 대규모 임상연구 자료와 실제 접종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간 발생한 침습성 감염에 관한 연구인 ‘국내 소아청소년에서의 폐렴구균 혈청형 분석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렴구균’이 1차년도 결과와 마찬가지로 2차년도에도 3개월과 59개월 사이의 영유아에서 침습성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폐렴구균은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과 같은 비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수막염, 폐렴, 균혈증 등 영유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은 만 2세 미만 소아에서 그 발병률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 70만에서 100만 명이 매년 폐렴구균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 된다.
구체적으로 2년간 국내 25개 기관에서 발생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 건수는 1년에 병원 당 1건 정도인 52건으로 접종 기록을 조사해 본 결과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18건이었으며 신플로릭스를 접종한 경우는 1건1이었다.
또한 52건의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 건수 중 19A 혈청형에 의한 감염은 14건으로 14건의 접종 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6건이었으며, 신플로릭스를 접종한 경우는 없었다.
GSK 관계자는 “백신은 직접적인 효능을 볼 수 있는 대규모 임상연구와 실제 환경에서 백신 접종 후의 질병 감소 자료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백신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도 백신의 직접적인 효능·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개수보다 효능에 관한 대규모 임상연구 자료와 실제 접종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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