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수면 부족이 노화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듀크 연구팀이 '수면학지'에 밝힌 55세 이상의 고령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면 시간이 1시간 줄어들 시 마다 MRI 상 뇌실이 매 년 더 팽창하고 전반적인 인지능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실 용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인지능 저하와 알즈하이머질환 같은 신경퇴행질환의 표지자이지만 수면이 이 같은 표지자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까지 한 번도 측정된 바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평균 수면 시간이 1시간 줄어들 시 마다 향후 2년내 뇌실이 0.59%가량 연간 팽창하고 인지능은 0.67%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3일 듀크 연구팀이 '수면학지'에 밝힌 55세 이상의 고령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면 시간이 1시간 줄어들 시 마다 MRI 상 뇌실이 매 년 더 팽창하고 전반적인 인지능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실 용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인지능 저하와 알즈하이머질환 같은 신경퇴행질환의 표지자이지만 수면이 이 같은 표지자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까지 한 번도 측정된 바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평균 수면 시간이 1시간 줄어들 시 마다 향후 2년내 뇌실이 0.59%가량 연간 팽창하고 인지능은 0.67%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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