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자살보험금 문제를 일으킨 ING생명에 대한 제재가 사실상 확실시 되면서,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모두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여 생보업계에 파장이 예고된다.
미지급 보험금만 3천억~4천억원 수준이며, 향후 부담해야 할 보험금까지 합치면 최대 1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3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제재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미 ING생명에 기초서류 약관 이행 미비 등으로 임직원에 경징계와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ING생명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나면 ING 생명과 똑같은 자살 보험금 문제에 연루된 다른 20개 생보사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지도 공문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재심의에서 징계가 확정되면 특별 검사를 통해 나머지 20개 생보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결정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미지급 보험금만 3천억~4천억원 수준이며, 향후 부담해야 할 보험금까지 합치면 최대 1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3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제재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미 ING생명에 기초서류 약관 이행 미비 등으로 임직원에 경징계와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ING생명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나면 ING 생명과 똑같은 자살 보험금 문제에 연루된 다른 20개 생보사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지도 공문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재심의에서 징계가 확정되면 특별 검사를 통해 나머지 20개 생보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결정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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