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비만인 유방암 환자들이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조기 유방암을 앓는 8만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높은 것에 감수성이 높은 유방암을 앓는 폐경 전 여성에서 사망 위험을 3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유방암을 앓는 여성과 폐경이 지난 호르몬 양성 유방암을 앓는 여성에서는 비만이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7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조기 유방암을 앓는 8만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높은 것에 감수성이 높은 유방암을 앓는 폐경 전 여성에서 사망 위험을 3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유방암을 앓는 여성과 폐경이 지난 호르몬 양성 유방암을 앓는 여성에서는 비만이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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