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운동 선수들이 뇌진탕 같은 외상성뇌손상을 더 잘 당할 위험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15일 Laureate 뇌리서치 연구소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대학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부 손상을 입은 적이 있는 선수들과 여러 해 동안 축구를 한 선수들이 몇 년 운동을 한 선수들 보다 해마라는 뇌 영역의 용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는 감정 조절과 기억 생성과 저장, 가공과 연관된 뇌 영역으로 중등도 이상 중증 뇌 손상에 취약한 바 또한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해마 영역이 경미한 뇌 손상에도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임상적으로 뇌진탕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25명의 대학축구선수와 이 같은 병력이 없는 25명의 선수와 축구를 하지 않는 25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뇌진탕을 앓은 적이 있건 없건 대학축구선수들이 축구를 하지 않는 학생들 보다 해마 용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진탕 병력이 있거나 축구를 오랜 기간 한 선수들은 단 몇 년 한 선수들 보다 해마 용적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선수들이 더 많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글루코코티코이드가 과도하게 분비되게 할 수 있고 또한 해마 영역내 수상돌기가지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유발한 원인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해마는 감정 조절과 기억 생성과 저장, 가공과 연관된 뇌 영역으로 중등도 이상 중증 뇌 손상에 취약한 바 또한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해마 영역이 경미한 뇌 손상에도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임상적으로 뇌진탕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25명의 대학축구선수와 이 같은 병력이 없는 25명의 선수와 축구를 하지 않는 25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뇌진탕을 앓은 적이 있건 없건 대학축구선수들이 축구를 하지 않는 학생들 보다 해마 용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진탕 병력이 있거나 축구를 오랜 기간 한 선수들은 단 몇 년 한 선수들 보다 해마 용적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선수들이 더 많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글루코코티코이드가 과도하게 분비되게 할 수 있고 또한 해마 영역내 수상돌기가지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유발한 원인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뇌·심혈관계 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즈하이머질환 증상 회복시키는 획기적 성분 규명 (0) | 2014.05.26 |
---|---|
[계절별 건강상식] 갑자기 가슴 통증이 지속된다? (0) | 2014.05.19 |
갑자기 이유 없이 어지럽고 쓰러지기까지? (0) | 2014.05.12 |
심장마비 첫 발병 예방 '아스피린' 사용 근거 없다 (0) | 2014.05.07 |
경동맥 좁아지면 '기억장애·사고장애' 유발 (0) | 2014.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