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예방 위해 음주, 흡연, 과도한 육류 음식 섭취 피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아직도 흡연이나 음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많다.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하는 등 백해무익한데 입에 생기는 구강암 역시 흡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입 안이 헐어있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구강암이란 혀, 잇몸, 입술, 뺨 안쪽 등 입 안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는다. 보통 흡연하는 40대 이상 성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구강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남성에게 호발하는 암 중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서는 여덟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수많은 구강암 중 편평상피암종이 가장 호발하고 있고 혀, 잇몸, 구강저, 협점막, 입천장의 순서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암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흡연과 음주이다. 지속적으로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을 하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 질환의 대표적 전조증상은 인후통, 백태, 입 안이 보름이상 헐어 있거나 목에 멍울이 잡히는 느낌 등으로 이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는 “입, 턱, 얼굴 부위는 병소를 바로 찾기 힘든 몸 속 내장과 달리 가까운 치과에 가서 의사에게 한번 보이기만 해도 이상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금연해야 한다. 구강암 발생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증명된 가장 확실한 원인은 담배”라고 말했다.
이어 “구강암은 일단 걸리면 먹고 마시고 말하고 상대방을 대하는 기능이 사라지는 무서운 병이다.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구강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더불어 평소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류와 같은 음식은 구강암 발생률을 높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고 녹색 채소와 과일류 섭취를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구강암이란 혀, 잇몸, 입술, 뺨 안쪽 등 입 안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는다. 보통 흡연하는 40대 이상 성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구강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남성에게 호발하는 암 중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서는 여덟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수많은 구강암 중 편평상피암종이 가장 호발하고 있고 혀, 잇몸, 구강저, 협점막, 입천장의 순서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암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흡연과 음주이다. 지속적으로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을 하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 질환의 대표적 전조증상은 인후통, 백태, 입 안이 보름이상 헐어 있거나 목에 멍울이 잡히는 느낌 등으로 이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는 “입, 턱, 얼굴 부위는 병소를 바로 찾기 힘든 몸 속 내장과 달리 가까운 치과에 가서 의사에게 한번 보이기만 해도 이상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금연해야 한다. 구강암 발생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증명된 가장 확실한 원인은 담배”라고 말했다.
이어 “구강암은 일단 걸리면 먹고 마시고 말하고 상대방을 대하는 기능이 사라지는 무서운 병이다.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구강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더불어 평소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류와 같은 음식은 구강암 발생률을 높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고 녹색 채소와 과일류 섭취를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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