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레드와인&블루베리' 건강에 좋은 이유 찾았다

pulmaemi 2014. 5. 7. 14:47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레드와인과 블루베리가 왜 건강에 이로운지 기전이 규명됐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레드와인과 블루베리가 염증을 줄이고 심장질환 심지어 암 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4일 Scripps 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이 같은 건강상 이로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인터루킨-6 라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체내 면역계내 단일 단백질을 차단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루킨-6가 높을 경우에는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을 수 있으며 운동이 이 같은 인터루킨-6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eLife'지에 발표된 새로운 이번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작동 인터루킨-6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트로겐은 잘 알려진 발암 물질로 특히 유방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암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를 통해 유방암 성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인터루킨-6를 차단시 암 유발 세포의 재생산이 불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레스베라트롤을 사용하는 것이 새로운 약물 개발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