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와인과 초콜릿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이 주장되는 것 처럼 건강 개선과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와인과 초콜릿 속에 든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염증과 심혈관질환 혹은 암 발병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65세 이상 783명의 이태리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는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9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33% 가량이 사망하고 이 중 5%는 암 진단을 받았으며 초기 심장질환이 없었던 사람중 27%가 연구기간중 심장질환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소변내 레스베라트롤의 분해물질이 연구시작 당시 높았던 사람과 낮았던 사람에서 염증 정도나 암 혹은 심장질환 발병율 그리고 사망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서구적 식사에 함유된 식이 레스베라트롤이 고령자에서 염증과 심혈관질환, 암, 수명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4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와인과 초콜릿 속에 든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염증과 심혈관질환 혹은 암 발병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65세 이상 783명의 이태리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는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9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33% 가량이 사망하고 이 중 5%는 암 진단을 받았으며 초기 심장질환이 없었던 사람중 27%가 연구기간중 심장질환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소변내 레스베라트롤의 분해물질이 연구시작 당시 높았던 사람과 낮았던 사람에서 염증 정도나 암 혹은 심장질환 발병율 그리고 사망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서구적 식사에 함유된 식이 레스베라트롤이 고령자에서 염증과 심혈관질환, 암, 수명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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