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레티노산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제66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광노화의 이해와 레티노산(retinoic acid)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국내 광노화 질환 연구의 선구자인 정진호 교수는 광노화에 대해 “나이가 들어가며 발생하는 내적노화와 달리 외적노화로 구분되는 광노화의 주된 원인은 태양광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라며 “광노화의 경우 내적노화와 달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감소시키고 광노화로 손상된 피부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광노화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의 경우 국소 트레티노인을 저농도부터 지속적으로 도포를 해야 하며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에 1~3회 지속적으로 피부에 발라야 순응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트레티노인은 비타민 A 유도체 중 하나로 레티노산의 일종이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미세 또는 깊은 주름, 건조함, 모세혈관확장증, 탄력섬유증, 일광자색반, 거친 피부결, 색소침착 등이 발생하는데, 트레티노인이 광노화 질환을 경험한 피부에 사용될 경우 주름, 거친 피부, 색소침착 등을 개선시키는 것이 관찰됐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서울대 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제66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광노화의 이해와 레티노산(retinoic acid)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국내 광노화 질환 연구의 선구자인 정진호 교수는 광노화에 대해 “나이가 들어가며 발생하는 내적노화와 달리 외적노화로 구분되는 광노화의 주된 원인은 태양광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라며 “광노화의 경우 내적노화와 달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감소시키고 광노화로 손상된 피부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광노화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의 경우 국소 트레티노인을 저농도부터 지속적으로 도포를 해야 하며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에 1~3회 지속적으로 피부에 발라야 순응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트레티노인은 비타민 A 유도체 중 하나로 레티노산의 일종이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미세 또는 깊은 주름, 건조함, 모세혈관확장증, 탄력섬유증, 일광자색반, 거친 피부결, 색소침착 등이 발생하는데, 트레티노인이 광노화 질환을 경험한 피부에 사용될 경우 주름, 거친 피부, 색소침착 등을 개선시키는 것이 관찰됐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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