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불면증을 앓는 젊은 성인들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만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불면증을 앓는 6만4000명과 잠을 규칙적으로 잘 자는 2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불면증을 앓는 사람들이 잠을 잘 자는 사람들 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고 불면증과 뇌졸중 발병간 연관성은 특히 젊은 성인에서 더 강해 불면증을 앓을 경우 젊은 성인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은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발병건의 약 75% 가량은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병하며 뇌졸중 위험은 55세 이후로는 10년 마다 2배 이상 높아지지만 일부 연구에 의하면 뇌졸중 발병율은 젊은 성인에서 증가하고 있다.
4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불면증을 앓는 사람중에는 2.7%, 불면증을 앓지 않는 사람중에는 1.5%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18~34세 젊은 성인의 경우 불면증 진단을 받았을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이 무려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의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노인들은 연구기간중 뇌졸중 발병 위험이 24명당 1명 인데 비해 불면증을 앓는 노인은 15명당 1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젊은 사람들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건강장애가 더 적은 바 불면증과 뇌졸중 발병간 연관성은 더 명료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번 연구만으로 불면증이 뇌졸중 발병의 원인임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뇌졸중 발병 위험은 여전히 낮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1일 대만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불면증을 앓는 6만4000명과 잠을 규칙적으로 잘 자는 2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불면증을 앓는 사람들이 잠을 잘 자는 사람들 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고 불면증과 뇌졸중 발병간 연관성은 특히 젊은 성인에서 더 강해 불면증을 앓을 경우 젊은 성인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은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발병건의 약 75% 가량은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병하며 뇌졸중 위험은 55세 이후로는 10년 마다 2배 이상 높아지지만 일부 연구에 의하면 뇌졸중 발병율은 젊은 성인에서 증가하고 있다.
4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불면증을 앓는 사람중에는 2.7%, 불면증을 앓지 않는 사람중에는 1.5%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18~34세 젊은 성인의 경우 불면증 진단을 받았을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이 무려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의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노인들은 연구기간중 뇌졸중 발병 위험이 24명당 1명 인데 비해 불면증을 앓는 노인은 15명당 1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젊은 사람들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건강장애가 더 적은 바 불면증과 뇌졸중 발병간 연관성은 더 명료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번 연구만으로 불면증이 뇌졸중 발병의 원인임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뇌졸중 발병 위험은 여전히 낮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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